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인구 증대를 위해 연일 발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8일 익산시 투자유치과(국장 김주일)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송문규)과 간담회를 열고 인구늘리기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대학 및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최대 현안인 인구문제와 관련하여 시와 지역대학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주일 문화산업국장은 “익산시 인구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30만명이 붕괴 되었다.”며 “인구가 감소하면 교부세가 줄어드는 등 시 현안사업에 영향을 미쳐 대학, 기업, 소상공인을 비롯한 익산시의 전체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며 지역대학인 원광대학교에서도 미전입 학생들이 주소 이전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문규 산학협력단장은“학령인구 감소는 대학 입학정원 감소로 이어져 학교에서도 인구늘리기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학교 게시판에 전입 혜택을 공지하거나 학생회 등과 연계하여 미전입 학생들이 익산시로 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자금 지원(학기별 10만원, 최대 80만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익산사랑카드 발급, 자전거 보험 혜택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기숙사, 원룸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전입 실거주 대학(원)생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전입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취재본부 조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