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충남노조)과 충남도가 노동조합 설립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5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신 충남노조 위원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교섭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단체 간 ‘단체협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충남노조가 지난해 7월 단체교섭을 요청한 이래 양측 간 총 5차례의 실무교섭과 8차례의 분과위원회 교섭을 거쳐 8개월 만에 얻은 성과다.
양측은 당초 132개 요구조항 중 8개 조항을 삭제하고, 수정합의 과정을 거쳐 최종 124개 조항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보장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계획 수립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 지역사회봉사활동 전개 등 모두 11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후 24개월 미만 영유아 양육 조합원 숙직 및 비상근무 제외, 출산용품 구입비용 지원(30만 원 한도)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담았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들을 위해서도 불우이웃·재해지역 돕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내포 혁신도시 추가지정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노사는 또 각각 7명이내의 동수로 구성된 ‘노사협의회’를 설치, 단체협약 이행 점검과 관심 사항을 협의해 나아가기로 했다.
안 지사는 “노조 통합에 이어 단체교섭까지 체결하는 등 불과 1년 만에 거둔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우리 노동조합이 충남도정을 함께 이끄는 대화와 타협의 주체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연대의 깃발아래 하나로 모여 세상을 꽃피우는 힘이 바로 ‘노동조합’이라는 기조 아래 추진한 단체협상이 노동조합 설립 후 12년 만에, 협상 시작 후 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단체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직사회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