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실무전문가가 알려주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정비사업 조합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4주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실무를 폭넓게 다루며,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포구가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매주 목...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10일 홍성군 서부면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0.4ha의 산림을 태우고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되었다.
이 날 불이 나자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림청 소속 및 충남도 임차헬기 4대와 소방헬기 1대, 소방차 4대와 홍성군 산불진화차 7대가 출동하고 공무원과 소방대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재해스피드봉사대, 주민 등 진화인력 200여명이 투입되었다.
또한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군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하고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투입하는 등 발 빠른 초동 대처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였다.
이번 산불은 논두렁 소각이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민ㆍ관이 하나 되어 신속한 대응을 펼쳐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군이 2017년부터 실시한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산불진행 상황 파악과 뒷불 감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해 산불진화용 헬기 계류장 신설로 산불발생 시 골든타임 내 헬기의 신속한 투입이 가능해져 산불 초동 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영농철이 도래하는 만큼 각 군민 여러분께서는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의 각종 소각 행위를 절대하지 말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