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신상애, 이하 생활개선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나눔의 손길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기간인 지난 1월 10일부터 1월 29일까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총2,044kg의 ‘사랑의 쌀’을 모았고 2월 상순부터 13개 읍면별 총163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생활개선회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99년부터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추진했으며 해마다 110여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이끌어온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신상애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꾸준히 실천해오다 보니 기쁨의 마음이 몇 배로 더 커진다”며 “할 수 있는 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펼쳐 이웃에 또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회서천군연합회는 살기 좋은 농촌 터전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 환경개선활동 및 여성농업인 소득원 개발과 능력향상을 위한 활동 등을 펼치는 학습단체로 현재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