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보령시가 산림사업의 부산물인 땔감을 활용해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전개했다.
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했으며, 특히 숲 가꾸기 산물을 활용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할 뿐만 아니라 산불 인화물질을 제거, 산불과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 산림바이오매스 지원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달에 앞서 시는 가을철 산불예방전문 진화대원을 통해 부산물 수집과 운반, 토막 자르기로 한 달간 준비해 왔고,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를 이용하는 가정 중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53가정에 약 50여 톤을 전달했다.
송수용 산림공원과장은 “땔감 나누기를 통해 산림분야도 이웃을 위한 나눔행렬에 동참하게 됐다”며, “전달된 땔감으로 화목보일러 가정이 조금이나마 추운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매년 겨울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을 제공해 왔으며, 지난 5년간 257세대에 약 264톤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