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홍천군은, 자매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에 한국어와 한국문화 공부 열풍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산후안시에서는 지난 11월 13일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 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첫 회 과정에 25명의 주민들이 참가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되는 과정으로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당 8시간, 총 104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 회에 수강하는 인원은 25명으로, 총 300여명이 신청하여 2018년까지 계속 운영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산후안시의 농업인 81명을 초청하여 서석면과 내면 일대의 농작업에 종사하는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업 참여농가의 설문조사 결과, 호평과 더불어 언어문제가 아쉬운 점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번에 실시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과정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사업 등 홍천군과의 교류가 거듭되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자연스럽게 이런 과정이 운영되게 된 것으로, 국제교류분야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