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사계절이 뚜렷한 홍천지역의 기후는 잣 생장 조건에 적합하여 홍천에서 생산된 잣의 경우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정평이 나 있다. 해발 550m 이상의 고도와 큰 일교차라는 지리적 환경 속에서 청정 산림과 질 좋은 토양의 기운을 한껏 머금은 ‘홍천잣’은 고소한 향미가 진할 뿐 아니라 열매도 실하다.
우리나라의 잣은 세계적으로도 이름이 나 있지만 그중에서도 국내 최대 잣 군락지로 꼽히는 홍천의 잣은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 홍천현 토산(土産) 송자(松子-잣)로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적 연원이 깊고 지리적 명성답게 품질 또한 우수하다.
전국 생산량의 40%에 달하는 ‘홍천잣’은 홍천 명품 농·특산물 중 하나로 2007년에는 청와대 설 선물로 선정, 2009년에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품목 제26호로 등록되는 등 그 우수성이 공인된바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탁월한 홍천특산품이다.
홍천군은 홍천 잣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판매망 확충에 더욱 힘써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으로, 청정지의 잣나무에서 채취한 송아리만을 엄선하여 일체의 첨가물 없이 건조시키고 자동화된 가공공정으로 위생과 청결에 힘쓰는 등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어 향후 ‘홍천잣’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상아빛 작은 씨앗, ‘홍천잣’은 정교한 향미가 매력이라 한 알만 깨물어도 부드러운 질감에 끈기가 있으면서도 달착지근한 고소함과 송진향이 입 안 가득 퍼져나간다. 잣 한 알로 이뤄내는 풍미는 뭇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여 홍천지역에서도 전통적으로 잣콩국수, 잣막걸리, 잣죽, 잣기름 등 잣을 원료로 한 향토음식을 즐겨먹으며 환절기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왔다.
다가오는 연말연시에는 고단백 웰빙식품인 명품 ‘홍천잣’으로 온가족 건강도 챙기고 지인들에게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보면 어떨까. 지난 9월 6일 오픈한 온라인 쇼핑몰 홍천몰(http://홍천몰.com)에서도 ‘홍천잣’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