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대전 동구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의료원 동구건립 민간추진위원과 주민 등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기성 보건소장은 추진실적을 설명하면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진상황을 전달하고,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설명회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민간추진위원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결의문 낭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주민 홍보 등에 노력할 것을 다짐함과 동시에 정부와 지역 정치권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과 조속한 건립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대전의료원은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 17만 8천㎡ 부지에 30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원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대전에 부족한 공공의료체계를 확충하고 의료불균형 해소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역 현안 중 하나다.
향후 구는 시와 대전도시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대전의료원은 중부권 의료거점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대전만의 문제가 아닌 충청지역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다"며 "관계기관과 지역정치계와의 협조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의 열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