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장덕진)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5일간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실현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 대형화재 발생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체계를 확립하여 통합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으로서 시흥시가 주관하고 시흥소방서 등 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 380명과 소방차 등 장비 40여대가 동원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되었다.
훈련은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약 30분간의 도상훈련을 시작했다. 롯데마트 배곧점 2층 푸드코트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상황전개로 ▲자위소방대 초기소화 및 인명구조·구급활동 ▲시흥소방서 초기재난대응 ▲긴급구조통제단 및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재난 수습 및 복구활동 등 순차적으로 일사분란하게 훈련이 진행되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민관군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범국민 종합훈련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자체 별로 연 1회 이상 시행된다.
정현모 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간 통합대응체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시흥소방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