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고양시(시장 최성)는 비시가화지역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10월 31일부터 성장관리방안을 시행하고 대상지에 지정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성장관리방안 적용지역은 덕양구 관산동 등 15개 동 일원 총면적 20.3㎢(계획관리지역 17.9㎢, 생산관리지역 1.8㎢ 등)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부터 산지 난개발로 인한 경관 및 환경훼손, 공동주택의 쪼개기식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부족 등 도시 확산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수립을 추진해 왔다.
성장관리방안은 현행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시 적용하는 지침으로 토지를 개발하고자 할 때 이 방안을 적용해 허가 신청 하면 된다. 기준에 부합하는 개발행위 시 계획관리지역에서는 최대 건폐율 10% 및 용적률 25%까지, 생산관리지역은 건폐율 최대 10%까지 완화(인센티브) 적용 받게 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면제된다.
성장관리방안 주요내용은 대상지역 실정에 맞게끔 주거·복합·공업 3가지 존으로 구별, 건축물의 권장, 허용, 불허용도를 설정하고 차량 교행이 가능한 최소 6m 도로가 확보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과 같은 공동주택 개발 시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공동시설에 대한 조성 기준도 마련했다.
시는 성장관리방안 시행을 통해 현행 ‘용도지역제’ 및 ‘개발행위허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발압력이 높은 비시가화지역의 소규모 개발 난립으로 발생하는 기반시설 부족 등 각종 문제들을 중장기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