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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주정비
  • 등록 2017-10-30 12: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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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 5일간 진행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재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상황판단 회의훈련(10/30) ▲다중밀집시설 화재발생 도상훈련(10/30) ▲어린이 화재대피 훈련(10/31) ▲지역주민 심폐소생술 훈련(10/31) ▲민방위 연계 특성화 훈련(11/1)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11/1)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11/2) ▲안전문화 실천운동(11/3)을 이어간다. 

 

직원 비상소집은 30일 오전 6시에 실시한다. 필수요원은 1시간 이내, 일반요원은 2시간 이내 응소가 목표다. 자체 음성통보장치를 활용한다. 


30일 오후 2시에는 남산 하얏트호텔(용산구 소월로 322) 화재발생을 가상한 도상훈련을 진행한다. 


구청 지하3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직접 훈련을 주재한다. 


상황총괄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구청 13개 협업기능반과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 등 지역 내 7개 유관기관이 함께 훈련에 참여, 실전과 같이 토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또 오는 31일 오후 1시 용산구청 직장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이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 모여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는다. 


서울시 합동평가단은 훈련 과정을 일일이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한다. 


구는 추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재난대응 매뉴얼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05년 최초 시행됐다. 


매년 5월 훈련이 진행됐으나 올해는 19대 대선으로 인해 하반기로 일정이 미뤄졌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범정부적으로 치러지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우리구도 함께한다”며 “훈련을 통해 유사 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안전재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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