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보령시가 새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안정 및 사회적응 지원 시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보령지역의 꿈을 안고 이주한 새터민은 80여 명으로 이들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2인 이하 세대는 연간 100만 원, 3인 이상 세대의 경우 1인당 25만 원의 생활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고, 의료비도 연간 최대 100만원 까지 지원하는 등 올해에만 모두 12명의 새터민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는 것이다.
또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펼쳐오고 있다. 시 보건소는 새터민 대상 정신건강교육과 우울증 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새터민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맞춤형 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주민과의 1대1 매칭을 통한 멘토링 사업도 추진하며 정서적 안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밖에도 오는 11월에는 국립 현충원, 용산전쟁기념관, 경복궁 등을 방문하는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의식 함양도 높여나간다는 구상이다.
조응환 총무과장은“앞으로도 새터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령에 한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