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고대영 KBS 사장이 2009년 KBS 보도국장 재임 시절 국가정보원 관계자로부터 기사 누락을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주장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25일 오후 KBS 정기이사회에 출석한 고 사장은 "당시 국정원 돈을 받은 적 없다"며 "국정원 직원을 만난 것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저는 국정원 직원을 잘 만나지 않는다. 제 기억으로는 만난 사실이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고 사장은 "생산이 안 된 기사를 대가로 어떻게 금품을 받느냐"며 "개입하고 관여한 적이 없는 기사며 그쪽의 주장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2009년 국정원 정보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에 국정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보도하지 말아 달라"며 당시 고 보도국장에게 청탁하면서 현금 200만원을 건넸다는 진술과 예산신청서, 자금결산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