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호주 시드니 유대인 축제 총기 난사 사건 ‘자긍심의 원천’이라 평가
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열린 유대교 명절 하누카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한 가운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를 "자긍심의 원천"이라고 평가했다.
IS는 현지시간 18일 아랍어 선전매체 알나바에 게재한 성명에서 "유대인들과 직접 맞설 기회를 갖지는 못했지만, 지지자들과 동조...

울산지방경찰청이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권리와 인권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선다.
울산청은 25일 오후 무궁화회의실에서 울산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 권리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울산청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학대·유기 등 어려움에 처한 발달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권리구제 활동,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관련 자문,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협조, 발달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한 정보공유 등 발달장애인 보호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범죄 피해 예방과 수사 절차 편의 제공을 위해 피해 사례 발굴 및 현장 동행 출동 등 신속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형사·사법절차에서 발달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인정받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의견을 반영한 종합적인 치안 대책을 마련해 장애인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청은 울산장애인 총연합회·울산장애인부모회를 방문해 의견을 듣고 치안 정책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