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선병원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대전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1층 로비에서 '환자와 시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선병원 문화이사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과 소프라노 김혜원, 피아니스트 박세환도 함께해 가을의 정취 가득한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 D단조 △My Past Memories for Violin & Piano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마르그리트의 아리아 '보석의 노래' △가곡 '주여 나를',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가을 분위기에 한껏 어울리는 곡들이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은 현재 선병원 문화이사로 재직하며 환자 치유를 위한 음악회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예술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5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이차크 펄만, 정경화 같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를 키워낸 이반 갈라미안 교수를 스승으로 섬겼다. 이후에는 네덜란드의 빅터 리버만 교수를 사사했다.
귀국 후 KBS 교향악단, 대전시향,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다수의 연주회에 참여하며 열정 넘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소프라노 김혜원은 이탈리아 소누스음악원과 로마음악원에서 수학했다. 귀국 후 방송, 오페라, 독창회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세환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 이브닝 디비전 오케스트라 지휘과와 뉴저지 주립 대학교 럿거스 음대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여러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앙상블 활동도 하는 가운데 정규앨범들을 꾸준히 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병원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지역주민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