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사촌동생도 인사청탁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공개한 강원랜드 인사청탁자 명단에 권 의원의 사촌동생 권모 씨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청탁자 명단에 권씨가 인사청탁한 것으로 적시된 사람은 강릉 출신의 최모씨와 황모씨, 서울 관악 출신 박모씨로 이들 모두 최종 합격했다. 이들의 인적성평가 순위는 각각 최모씨가 570등, 황모씨 376등, 박모씨 482등으로 인적성 점수가 채용심사 평가기준으로 작동했다면 모두 탈락해야할 순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적성 평가는 당시 강원랜드 신입사원 채용기준의 중요 기준으로 잡혀 있었지만 청탁자 상당수가 떨어질 것이라는 인사팀의 보고를 받은 최흥집 사장은 참고자료로만 활용하라고 평가기준을 바꾼 바 있다.
이훈 의원은 “권씨의 청탁과 인적성평가가 하위였던 지원자들이 합격한 것은 권성동 의원의 사촌동생의 부탁이라는 점이 채용과정에서 유리하게 작용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훈 의원이 공개한 강원랜드 인사청탁 명단에는 추천자1, 추천자2로 청탁자 세부분류도 되어 있는데 권씨가 청탁했다고 하는 지원자 내역에 추천자1에는 권씨의 이름이, 추천자2에는 축구협회라고 기재되어 있다. 현재 권씨는 강원도 축구협회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축구협회 감사도 역임하고 있다.
한편, 권씨는 강릉소재 S건설의 회장으로 강원랜드와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부터 지난 2008년과 2013년 각각 하이원호텔 시설개선 공사 46억원, 광해관리공단 사옥 이전 신축공사 32억원을 수주한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