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10월의 마지막 가을밤을 인문학으로 물들인다.
31일 오후 7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공지영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 ‘문학, 삶과 음악을 품다’를 공연한다.
‘문학, 삶과 음악을 품다’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부응하고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하는 인문학 소통의 장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문학이 접목된 인문학 콘서트로 지난해 ‘時, 노래를 품다’와 ‘이중섭, 말하고 보고 노래하다’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공지영 작가의 삶의 이야기가 있는 작품을 낭독극과 음악 등으로 표현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10월의 마지막 밤 인문학 여행을 떠나보는 흥미롭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인문학 콘서트 1부는 뮤지컬 배우들이 소설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를 낭독극으로 표현한 낭만씨어터 공연이 펼쳐지고 초대공연으로 메조소프라노 성악가의 가을편지와 베사메무쵸 등 가을노래도 들려줄 예정이다.
2부는 작가 공지영의 문학인생 이야기에 이어 3부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으로 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는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 곳곳에서 ‘명사초청 인문학’, ‘화요일에 만나는 인문학’ 등 테마별 인문학 강좌를 꾸준히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평생학습관(☎879-5671, 5695)으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