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진관)에서는 지난 23일 계양경찰서에서 부모-자녀 함께하는 ‘사랑’(사랑하는 엄마랑) 특별선도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 특별선도프로그램에서는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하던 위기 청소년 3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부모와의 소통 부재, 지속적인 갈등을 겪고있는 위기청소년과 그 부모가 함께했다.
이날 ‘사랑’ 특별선도프로그램은 푸드테파리 강사(한수지)와 직접 잡채를 함께 만들며 평소 하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고, 집단미술치료상담(문안나)시간에는 그림을 통해 부모-자녀 간 갈등이 원인,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소통했다.
또한 아들이 부모 몰래 미리 준비한 영상 편지를 시청하고, 부모님들도 아들 몰래 준비한 편지를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난생 처음으로 아들이 부모의 발을 어루만지고 씻겨주는 세족식을 진행했다.
A중학교 3학년 천모 군은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준 경찰관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모님 말씀 잘듣고 효도하겠다.”고 말했다.
B고등학교 1학년 자녀와 함께 참석한 어머니는 “항상 제 입장에서 아들에게 강요만 한 것 같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앞으로는 아들과 제대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관 경찰서장은 “부모-자식 간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보호에 적극 노력하여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