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소사경찰서(서장 이철민)에서는 지난 22일(목)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격려금 전달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천소사서 보안과에서는 탈국민 정착을 위한 사랑나눔 일환으로 2015년 9월부터 부천제일라이온스클럽과 탈북청소년과의 결연을 맺고 있다.
이에 청소년탈국민 뿐만 아니라 소외된 탈국민들의 한국사회 빠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자 부천소사경찰서와 부천제일라이온스클럽과의 “사랑나눔 업무협약 체결식”가졌으며, 이번 10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탈국민 7명에게 200만원의 격려금(장학금 및 생활지원금)을 지원하였다.
이날 장학금 지원을 함으로써 학습동기 부여, 상대적으로 학습의욕이 떨어지는 탈북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소회된 탈국민들에게 생활비 지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다는 취지이다.
이철민 경찰서장은 “탈북청소년들이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거듭나게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탈국민과 탈북청소년 지원 사업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경찰관이 꿈인 S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탈북청소년 박某학생은 “부천소사서와 부천제일라이온스클럽에서 탈북민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다른 탈국민 들의 모범이 되겠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