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자유한국당 중진 국회의원의 수행비서가 강간치상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연합뉴스TV가 12일 보도했다. 남성 비서는 여성이 반항하자 폭행까지 행사하며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부인하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29살 김모씨와 30살 여성 ㄱ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김씨를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저녁 서울 사당동에서 예비부부와 예비부부의 친구였던 ㄱ씨와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이어 10일 새벽 3시경 예비부부가 잠시 밖으로 나가자 김씨는 함께 있던 ㄱ씨에게 스킨십을 시도했다. ㄱ씨는 김씨가 자신의 몸을 여기저기 만지려 했고 이를 강하게 거부하자 주먹을 휘둘렀다고 주장했다.
ㄱ씨는 “입술 부은 것이랑 이런 것 다 물린 것”이라며 “주먹으로 때린 것도 때린 것인데 (입으로) 물려서”라고 말했다.
ㄱ씨는 성폭행 직전 집을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고 김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김씨는 “진짜 추행이나 성폭행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고 연합뉴스TV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