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신중년 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5인 이상으로 신...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도심 속 차량 수요관리와 온실가스 억제에 효과적인 나눔카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나눔카는 민간업체가 제공하는 자동차를 필요할 때 짧은 시간 빌려 쓰는 일종의 '카 셰어링' 서비스다. 새로운 교통문화 정착, 도심 온실가스 억제(CO2), 가계비용 감소(1가구 차량 2대 보유), 주차문화 개선이 가능하다.
이에 금천구는 구청,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등 45개소에 총 99대의 나눔카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와 이용 확대를 위해선 공동주택단지 내 배치가 필요하지만 나눔카는 그동안 공영주차장 중심으로 운영ㆍ배치돼 왔다.
이를 개선하고자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8월부터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나눔카 홍보물을 제작하고 캠페인, 인센티브 부여, 기업체 전기차 우선 배치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각종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나눔카는 만 21세 이상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복잡한 서류 작성도 필요 없다.
이용자는 나눔카 서비스 업체인 그린카, 쏘카, 이지고의 인터넷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다. 원하는 시간과 차종을 선택한 후 예약 장소에서 차량을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기본 대여시간은 30분으로 요금은 차종에 따라 10분당 1200원에서 3000원이다. 1시간 이용 시 택시 요금대비 8000원 정도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마다 보험과 네비게이션, 하이패스,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기름이 떨어지면 차량 내 비치된 주유전용 카드로 주유하고 처음 예약한 주차장에 반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나눔카는 비용절감은 물론 교통 혼잡완화, 주차여건 개선, 환경오염 해결방안으로 국내외에서 차세대 교통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명회와 홍보를 통해 카셰어링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교통행정과(2627-16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