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23일 오후 제 40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록 김포시장, 김시용 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 하성면 석탄4리에서 열렸다.
이날 공습을 가정한 경보가 발령되자 실내외에 있던 주민들은 마을회관 옆 지하 대피시설로 신속하게 이동했다.
이어 대피소 내에서 심폐소생술과 방독면 착용 시연이 있었으며, 김 장관과 유 시장이 주민들 앞에서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주민들이 대피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면서“전국 어디에 있더라도 위협이 닥쳤을 때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온 국민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는 기회이고 훈련이 실전처럼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 이라면서 “국민들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일어나서는 안 되지만 만에 하나 유사시에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주민들께서 오늘 비상경보에도 빠르게 잘 대처해주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민방공 대피훈련에는 행정안전부와 김포시는 물론, 해병 제2사단, 육군 제17사단,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유관단체들이 모두 참여해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김포시에는 239개의 주민대피시설이 있으며 수용률은 335%에 달한다. 대피시설에는 비상발전기와 화장실, 방독면과 구급함, 방송시설이 구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