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31일부터 9월3일까지 열리는 고추축제 기간 세계고추전시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50여개국 100여종의 일반고추와 관상용인 화초고추 30여종을 볼 수 있다.
또한 남성의 성기모양을 한 남성고추와 열매가 위로 맺히거나 종 또는 뱀 모양의 신기한 모양의 고추가 전시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02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해 자체 선발, 재배한 품종인 관상용 고추는 괴산의 유명 관광지인 화양동, 수옥정, 괴강 등의 이름이 붙여져 있어 고추로 지명을 익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군은 국내·외 고추의 비교로 국내 고추의 우수성과 괴산이 고추의 고장임을 알리고,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해 소비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5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의 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고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거움을 주기 위해 세계 고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