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보령시는 시 전체 체납액의 30%에 이르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감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체납차량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이 21일 현재 350대 영치, 1억600여만 원을 징수하는 등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체납액은 17억 원으로 이중 영치대상 차량은 2000여 대로 체납액이 12억 원에 달해, 8월을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의 달로 정하고, 세무과와 읍면동 특별 영치반을 편성해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단속은 적외선 카메라가 부착된 단속차량과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스마트폰으로 체납차량을 확인해 1회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문을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하고, 납부독려에도 불구하고 2회 이상 체납된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납부 약속을 통한 분납과 영치보류 등 납세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야간 영치는 낮 시간대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대상차량에 대해 퇴근시간 이후에도 집중 단속함으로써 단속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이경로 세무과장은 “5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하고 있는 차량이 무려 750여 대에 달하며 영치대상 차량의 35%를 차지하는 등 고질·상습
체납차량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주·야간 상시번호판 영치활동으로 체납차량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