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7월 5일 공도 119안전센터에서 공도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각종 대형화재현장에서 출동한 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취사차량에 대한 조작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취사차량은 2007년도에 안성에 배치되어 경기도 광주 홍수, 이천 코리아냉동창고 화재시 등 대형 재난현장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전시,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에 활용되고 있다.
차량 제원으로는 300인분을 할 수 있는 취사기구(자동 밥솥, 회전식 국솥, 전기식기소독기 등)와 통신장비, 음향장치 등을 장착하고 있다.
이날 공도119안전센터에 공도 의용(여성)소방대원 78명이 참석하여 ∆취사차량 제원 및 적재물품 사용법 ∆취사차 사용실습 ∆비상상황시 응급조치 요령 및 차량 특성 등을 교육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출동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취사차량에 대해 의용소방대원도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현동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