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달부터 시작한 ‘1530 동별 걷기동아리’ 사업에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530 동별 걷기동아리는 ‘일주일에 5일 30분 걷자’라는 뜻으로, 걷기 운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아파트 단지 내에서 동아리 회원을 모집
했다. 현재까지 참여자는 1003명으로 각 동별 총 15개의 동아리를 결성했다.
걷기 동아리는 가산동, 독산1·2·3·4동, 시흥1·2·3·4·5동, 금천구이랜드 해가든, 중앙하이츠빌, 남서울 힐스테이트, 벽산 5단지, 안양천 등 총 15개 운영한다.
가입을 위해선 보건소에 방문해 걷기동아리를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가입자는 원하는 시간, 요일, 장소를 골라가며 운동을 할 수 있으며 15개의 모든 동아리에서 걷기운동이 가능하다. 각 동별로 전문 교육을 받은 걷기지도자들을 배치해 동아리 홍보와 바르게 걷기를 지도한다.
주 2회씩 스트레칭, 율동체조, 걷기수업을 진행한다. 또 월 1회 걷기 대회에 참여해 이웃들과 함께 걸으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구는 직장인들의 걷기운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아리별 운영날짜와 시간을 다양하게 구
성해 퇴근시간 이후에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금천구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라며 “일상생활 속 꾸준한 걷기운동으로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