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서울시는 올해 양천구와 관악구 등 16개 자치구에 21개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창의어린이놀이터’는 기존의 낡고 개성 없는 놀이터를 시설물 중심에서 활동중심으로 바꾼 것으로 계획부터 유지관리까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2015년 29개를 개장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20개의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조성했다.
시는 “창의어린이놀이터는 아이 인지발달에 좋은 모래, 흙, 목재 등 자연재료로 만들어진 공간과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모험심을 유발하는 공간을 유기적으로 설치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내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양천구 목동근린공원(사진)과 관악구 중앙어린이공원·새들어린이공원 등 창의어린이놀이터 3곳을 어린이날을 맞아 준공했다. 양천구 목동근린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는 주변 큰나무와 자연지형이 연결된 테크놀이대와 잔디언덕놀이대를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일상공간을 주민참여로 변모시키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노원구 상록수어린이공원은 모래 관리를 걱정해 설치를 꺼리기도 했지만 지역주민이 합의해 기존 고무칩 포장을 걷어내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래놀이공간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놀이터 주민참여 디자인 부분에서도 완성도를 높혔다. 아이들의 놀 권리를 정책적으로 반영한 ‘어린이놀이터 함께 만들기 약속’과 주민참여의 구체적인 조성방법을 제시한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 가이드라인’을 3단계부터 적용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창의어린이놀이터 사업은 놀이터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돌보는 체계적인 공원 시스템”이라며 “지역의 작은 공공공간인 놀이터가 소통의 장이 되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