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호주 시드니 유대인 축제 총기 난사 사건 ‘자긍심의 원천’이라 평가
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열린 유대교 명절 하누카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한 가운데,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를 "자긍심의 원천"이라고 평가했다.
IS는 현지시간 18일 아랍어 선전매체 알나바에 게재한 성명에서 "유대인들과 직접 맞설 기회를 갖지는 못했지만, 지지자들과 동조...
전국 최대 규모인 제8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28~30일 용문산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도 명성에 걸맞게 산나물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첫날은 임금님 진상행렬, 용문산 산자락에서 자생한 건강한 산나물을 만나는 산나물 장터, 농촌체험마을 24곳이 운영하는 각양각색의 체험을 비롯한 ‘아빠는 산나물 요리왕 대회’ 등이 열린다.
용문산의 보물인 산나물을 조금 더 쉽게 체험하고 이해하고자 운영하는 ‘산적소굴’과 ‘산촌마을’ 등 테마 홍보관은 어린이와 함께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이동할 수 있는 열차 버스를 운행,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용문산으로 간 산적’과 ‘산나물 이야기’ 등 상설 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방문객의 호응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용문산 관광지 입구에 설치한 높이 5m, 너비 12m에 이르는 ‘누리 뫼 문’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포토존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온 세상은 용문산으로 통한다’는 의미의 누리 뫼 문을 통해 건강한 산나물의 중심 용문산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지난해와는 또 다른 이색 볼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만큼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선교 군수는 “어느덧 8회를 맞이하는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주민 주도의 축제 중에서 규모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전국에서 으뜸 축제”라며 “비옥한 용문산 토양에서 자라나는 제철 산나물은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진귀한 보약”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