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최근 소비심리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유통업체 매출도 크게 성장했다. 특히 편의점의 매출 상승세가 매섭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유통업체 전체 매출은 9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 증가했다. 온라인(12.3%)과 오프라인(4.4%) 모두 크게 성장했다.
온라인 부문별로 이마트몰·신세계몰·티몬·위메프 등 온라인 판매는 전년대비 7.5%, 옥션·11번가·인터파크 등 오픈마켓을 뜻하는 온라인판매중개는 25.9% 각각 늘었다.
오프라인 부문별로는 편의점 매출이 전년 대비 11.5% 성장해 가장 크게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대형
마트(2.5%)와 백화점(2.3%), 기업형 슈퍼마켓(SSM, 2.3%)도 모두 증가했다.
전체 유통업체 매출 중 업태별 매출 비중은 백화점이 23.7%로 가장 높고 이어 온라인판매중개 23.5%, 대형마트 22.9%, 편의점 15.7%, 온라인판매 9.7% 순이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각종 지표를 통해서도 나타나듯이 최근 소비 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3월에는 백화점과 온라인판매 등 온·오프 모두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