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이사장 고성백)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6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 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인력 확보 여부 ▶중증환자 진료 역량 ▶응급 환자에 대한 책임 진료 등을 평가한 후 A·B등급, 미충족 기관으로 분류하여 결과를 공표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를 시행한 김포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지역내 중증 응급환자 위주의 진료를 담당하는 김포우리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과 지역내 경증 응급환자 위주의 진료를 담당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 2

개소이며 평가 결과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김포우리병원이 유일하다.

고성백 이사장은 “지역 응급 의료의 중심 의료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응급의료센터 육성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다.

2016년에는 감염병 환자 격리 시설 확충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내 유일의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앞으로도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을 비롯하여 응급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유일 응급의료센터인 김포우리병원은 심장혈관, 뇌혈관, 중증 외상 등 응급 질환 치료를 위한 역량이 확보되어 있고 응급의학과 전문의 7명, 33명의 전담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비상 진료를 위한 27개 진료과 72명의 전문의와의 협진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