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찬용)이 28일 경기 화성에서 열린 2016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사례 평가회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작년 이뤄진 각 시·군·구별 방재활동과 관련해 현장발표 및 자료완성도, 방재단과 지자체 간 협력, 재난안전활동의 적극성, 방재단 활성화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의 평가가 이뤄졌다.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작년 1월 한파와 태풍 차바 당시 응급복구활동에 필사적으로 참여하고 평소에도 전문교육 이수와 재난대응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찬용 단장은 “앞으로도 제주시내 상습 침수도로에 대한 배수시설 정비, 하천 지장물 제거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