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경남도는 도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서민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를 현재 1대에서 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4년 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요청으로 IBK 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현재 1대를 운영 중이다.
도민의 높은 호응으로 추가운영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인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매년 40여회에 걸쳐 1만 4000여명(3년간 총 105회 4만 1000여명)의 소외된 도내 이웃을 위한 이동 무료급식에 활용되고 있다.
도내 어디든 전천후 이동이 가능하며, 1회당 최대 600여명까지 급식할 수 있는 기능성과 접근성을 겸비하고 있다.
도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LH공사로부터 지원받아 사랑의 밥차를 2대로 확대 운영해 연간 운영 횟수를 60~70회로 늘린다. 타 시도는 연간 평균 10회 운영에 그치고 있다.
도는 오는 28일 산청군 소재 산엔청복지관에서 ‘사랑의 밥차’ 기증식 및 무료 급식행사를 가진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밥차를 찾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사랑의 밥차를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서민복지의 작은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