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신중년 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5인 이상으로 신...
충북도농업기술원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된 저비용·노력절감형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를 개발 특허 출원한다고 밝혔다.
농작물은 대부분 수확 후 일반적으로 야외에서 말리고 있으며, 특히 참깨는 집 앞마당 또는 도로 가드레일에서 건조하는데 태풍과 비바람을 피할 목적으로 비닐을 덮어씌우고 있다.
하지만 참깨 건조 중 강한 태풍과 비바람에 의해 비닐이 찢기거나 묶은 단이 쓰러지는 경우가 많아 품질이 떨어지고, 참깨가 땅바닥에 떨어지는 등의 손실이 발생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이번에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는 하우스 측창에 붙여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립 방법이 간단하고, 참깨를 비롯한 고추, 마늘 등 다양한 농작물을 건조 시킬 수 있다.
사용 후 에는 건조대를 접을 수 있어 농작물 재배도 가능해 하우스 이용도가 높아지고 농작업에 방해도 주지 않는다.
설치비도 3.3㎡당 4~5만원으로 저렴해 1석 5조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김기현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개발된 하우스형 접이식 농작물 건조대의 신속한 농가 보급을 위해 특허 출원중인 기술을 업체에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라며 "대부분의 농작물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의 건조 시설비 부담을 절약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