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년 예산 1조 7,412억 원 확정
내년 원주시 예산 1조 7,412억 원이 지난 19일 열린 제261회 원주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대비 735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5,289억 원과 특별회계 2,123억 원으로 구성된다.원주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
보령시는 행정자치부의‘2016 지방자치단체 에너지절감 심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 녹색청사 구현과 에너지 절감 장려를 위해 매년 우수 기관을 포상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대비 13.51%를 절감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구 포함) 중에서도 으뜸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청사 에너지 절감 유공기관 선정은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지자체별 에너지절약 추진현황에서 전년(2015년 12월) 대비 현재(2016년 12월) 전기 사용 절감률 27.3%로 전국 1위를 기록한 이후 두 번째 성과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130kw의 태양광 발전 증설로 연간 19만kwh를 생산, 전년 대비 19%를 절감했고, 히트펌프 교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제품 및 소비효율 1등급 교체, 개인 전열기구 사용제한 캠페인 등 공직자 전기 아껴 쓰기 동참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에너지 자체 생산에 중점을 두는 한편, 난방온도 준수 및 절전실천 등 에너지 효율제고 노력으로 전력사용량은 물론, 온실가스도 감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