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웃고 이야기하면서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자녀 양육 및 독서지도 관련 4개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자녀의 정서 함양 및 부모와의 교감 형성을 위한 16개 유아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광주에 주소를 둔 8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이며, 신분증과 등본 또는 아기수첩을 지참하고 16일부터 무등‧사직‧산수도서관 내 어린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3월 중순부터는 그림책과 가이드북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를 연령에 따라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