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훈 예산 410억 원 편성… 2026년 부산 보훈정책 발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소통하는 따뜻한 보훈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2026년 부산 보훈정책을 시민에게 공유·발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보훈정책을 행정 중심의 일방적인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박 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방향을 함께 공감하고 소...
광주광역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 평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공공기관의 자율적 실천의지에 기반한 부패방지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2016년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26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11개 단위과제 중 ▲공직자 행동강령 제도화 ▲공익신고 활성화 ▲복지보조금 부정신고 활성화 ▲반부패 시책 추진에 따른 청렴도 향상 ▲반부패 수범사례 도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자치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급별 현황
1등급(최우수) | 2등급(우수) | 3등급(보통) | 4등급(미흡) | 5등급(매우 미흡) |
경기도 부산광역시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 경상북도 세종특별자치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 강원도 경상남도 |
특히, 정성평가에서는 청렴도 측정결과를 토대로 추진과제를 명확히 제시하고 기관의 반부패 추진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해 목표수립이 구체적이고 집행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문옥 시 감사위원장은 “아직은 미흡한 상태이지만 2016년 청렴도 측정결과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9위’를 달성한 것은 반부패․청렴시책추진의 주목할 만한 성과다”며 “이번 평가결과 나타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