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고창군 농어촌버스의 기본요금이 오는 16일부터 100원 인상된다.
이번 요금인상은 운수종사자들의 임금 인상과 이용객 감소 등의 요인으로 운송업체 경영악화에 따라 전북도가 요금조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 결과 현재보다 214원의 인상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나, 소비자정책위원회 등의 심의를 통해 이용자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수준에서 평균 7.2% 인상키로 결정해 일제히 100원 가량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고창군 농어촌버스 요금은 지난 2014년 2월 이후로 3년 만에 기본요금 1300원에서 100원이 인상된 1400원으로 적용되며 버스카드 할인(50원)과 초등생(50%), 중고생(20%) 할인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군은 버스요금 조정 안내문을 터미널과 버스 내부를 비롯해 승강장 등에 게시하여 주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하는 한편, 버스요금 인상이 서비스 향상 등 이용객의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버스운송업체를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