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천안시는 공개추첨을 거쳐 선발된 12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6주 동안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를 실시한다.
‘2017 천안시 동계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이 시청·구청·사업소 및 읍면동에 배치되어 불법광고물 정비·사회복지시설 보조업무 등 현장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등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행정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는 시정발전
개선사항 등 대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정토의 및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행정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장 등 현장견학도 실시해 천안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창출과 학부모들의 가계
부담 해소를 위해 전년대비 20명 증원 총 120명의 대학생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본격적인 근무에 앞서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천안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시정홍보 영상을 시청과 사고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구본영 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현장업무 지원 등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미리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귀중한 기회로 노동의 중요성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가 행정을 펴나감에 있어 어떤 어려움과 문제점이
있는지 직접 느껴보고, 이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는 발전적인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