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미래 100을 내다보고 고창군에 꼭 필요한 사업들에 집중하며 자연이 만들어 준 복된 고창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가졌다.
박우정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고창군민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혜를 발휘하며 고창이 가진 복 받은 자연과 역사, 문화, 전통자원을 잘 다듬고 결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머무르고 싶은 고장을 만들어왔다”며 “올해도 보다 진취적 자세로 효율적 방법을 고민하며 역동적이고 힘찬 고창발전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고창군은 올해 ▲자연생태환경을 잘 지키고 다듬는 친환경 생태도시 구축 ▲고창읍성과 무장현관아와 읍성, 동학과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와 농악을 아우르면서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등재 등 희망 천년을 만들어가는 문화예술도시 ▲노후복지강화와 모든 계층이 골고루 행복할 수 있는 맞춤형 명품 복지도시 ▲유망기업유치와 강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마을공동체 역량강화로 일하는 기쁨이 가득한 경제도시 ▲농어촌 6차 산업을 주도하며 농림,해양,산림 등 경쟁력을 갖춘 농업혁신도시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군민 모두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공무원행동강령 결의문을 낭독하고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하면서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