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김포시가 내년 3월까지 김포시 관내 주요 철새도래지 중 한강하구지역, 이화동 등 필수예찰 지역을 대상으로 조류독감(AI)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관내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주요 철새도래지인 하성면, 월곶면, 고촌읍 등 한강하구 인근 농경지에 도래하는 야생조류를 일일 예찰하는 것으로 무리 내 다른 개체들과 뚜렷이 구분되는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폐사한 개체가 있는지를 확인 중이다.
예찰 중 이상행동이 확인된 경우 폐사로 이어지는지 익일 연속 예찰실시하게 되며, 폐사체 발견 즉시 경기도나 국립환경과학원에 신고함으로써 AI 바이러스의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AI 바이러스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는 철새를 조기에 예찰하여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고 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힘쓰고 있다”며 시민들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