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충남도가 내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연말에도 바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14∼15일 공주·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일본 여행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팸투어를 개최한 것.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월 토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저팬 2016’ 참가에 따른 후속 조치이자, 한·일 관광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도와 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도는 15일 팸투어단에게 부여 정림사지와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 등을 차례로 안내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백제투어 관광 상품 개발을 모색토록 했다.
팸투어 첫 날인 지난 14일에는 무령왕릉과 한옥마을 등 공주 지역 관광 코스를 소개했다.
또 충남의 다양한 관광 자원이 담긴 홍보영상을 선보이고, 내년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도 소개해 팸투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홍우 도 관광산업과장은 “일본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충남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임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앞으로 타 지역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공주·부여 지역 체험형 콘텐츠 개발 사업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한 충남의 매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