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황가네농장 대표 황선기씨입암면에서 복분자와 오디를 생산가공하여 판매하는 황가네농장 대표 황선기씨가 지난 7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대표는 수년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연말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황대표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중 7년 전 입암면 군령마을에 귀농한 뒤, 복분자와 오디를 생산, 가공하여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입암면 진등마을 송연의(53세)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30만원 상당의 양곡을 기탁했다.
입암면은 “뜻있는 분들께서 기탁하신 성금과 성품은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