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8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현지포장에서 시범 농가를 비롯한 인근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경제작물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농가실증사업 으로 ‘수박 비닐 공기 덕트 및 정지 기술 당도향상’ 시범사업 외 4개 분야 13개 사업 17개소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새로운 녹색시술 보급 및 새 소득 작목 개발로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각종 시범사업 전반에 관한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평가해 개선점을 찾아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16년 경제작물분야 시범사업 추진현황 설명과 사업추진 우수농가 사례발표, 시범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 중 ‘신선농산물 수출규격화 단지조성 사업’을 추진한 황토멜론연구회가 2016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제작물분야 종합평가 결과에서 얻어진 새로운 기술을 인근농가에 신속히 보급함은 물론 문제점에 대한 사항은 보완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