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주시 북구(청장 송광운)의 주민 생활민원 처리행정이 광주 자치구에서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365 생활민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7년 연속 생활민원 처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계획수립운영 ▲민원처리추진실태 ▲광주시 365생활민원 처리운영 등 3개 분야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 민원처리의 능동성 및 적극성, 수범사례 등 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북구는 고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도턱 낮추기’,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클린 서포터즈’ 등을 운영하여 생활 민원 전반에 대한 주민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자동차 검사기간 안내표지 제작·배부 등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북구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의 생활불편 신고 등 올 한 해 2,800여 건에 달하는 크고 작은 생활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고, 해답 또한 현장에 있다’는 기조 아래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민원 현장을 찾아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행정의 날’ 운영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생활민원 처리분야 우수기관 선정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상, ‘2016년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 민원 처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