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수요자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허브화 사업 선도지역인 서천군 서면에 ‘복지허브화 전용차량’이 전달됐다.
충남도는 23일 서천군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남신 도 사회복지과장, 백낙흥 서천군 부군수, 서면협의체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수요자의 여건에 따라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내에서는 68개 읍면동에 기본형 29개, 권역형 14개 등 43개의 맞춤형복지팀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천군 서면은 기본형 선도지역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발굴,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이 실시돼 주민들의 복지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허브화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민관협력 사례발표,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민관협력 사례발표에서는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사례와 준사례관리사의 복지허브화 참여 소감이 소개됐다.
또 복지공무원의 안전지킴이 응급호출 시연에 이어서는 정진엽 장관이 정해순 서면 면장에게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활용될 맞춤형 복지차량을 전달했다.
끝으로 ‘우리아이 공부방 지원 사업’ 대상 가구를 방문해 주민 후원금으로 조성된 공부방을 둘러보고 해당 가구의 애로사항을 듣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이 실시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전용차량 지원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확대 추진을 통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