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항소 포기를 두고,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격화
국민의힘은 '항소 포기'에 대한 외압 의혹을 정조준했다.이 대통령 공소 취소 등 무죄 만들기 사전작업 아니냐는 의구심을 거듭 제기했다.항소 포기로 7,800억 원 넘는 비리 자금 국고 환수도 불가능해졌다며, 국회 긴급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제안했다.법무장관에 대한 공수처 수사와 탄핵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더불어민주...
충남도 내 신체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2016년 사랑의 끈 연결 운동’ 행사가 10일 천안 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남신체장애인협회(회장 정지홍)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신체장애인협회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에 이어 장애학생과 후원자 35팀이 ‘사랑의 끈’을 연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경제적인 곤란과 진로 문제를 겪고 있는 장애학생에 대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국민 참여 운동으로, 장애학생과 후원자 간 1대 1 멘토링을 맺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날개를 달아 주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신체장애인의 화합과 발전을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멘토를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