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무더위가 장기화 되면서 열사병 등 폭염질환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5일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폭염 대응 구급활동 분석 결과 열탈진등 폭염 관련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폭염대응 구급차량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최근에는 열사병 환자를 구급대원의 고품질 응급처치로 구급차 안에서 의식이 돌아와 호전된 상태로 병원에 이송하여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응장비 확충 및 응급처치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열손상환자의 응급처치법을 여러 방면으로 홍보하고 있다.폭염이 한창인 오후 2시~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 할 경우 소금 등의 전해질 물질을 섭취해야한다.
열경련 환자 발생 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경련이 있는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고, 일사병환자는 젖은 물수건 등을 이용해 얼굴과 손발을 닦아 열기를 식혀주고, 의식이 있을 경우에만 소금물이나 전해질 음료수를 마시게 해야 한다.
권은택 서장은 “만약, 폭염으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9로 신고하고 구급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시원한 곳에 옮겨 체온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