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담양군은 최근 가족단위, 소규모 단체 등 도시민들의 농촌체험 관광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일 담양문화원 공연장에서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정결한 민박운영을 위한 ‘농어촌 민박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부터 달라진 ‘농어촌정비법’에 대한 제도 교육과 함께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담양 바로 알기, 민박시설 안전, 친절서비스 등 4개 분야로 구성, 전문 강사가 초빙돼 민박사업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농어촌 민박사업 체험관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만족도 등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소방‧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응급처치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민박 시설물 안전 관리를 비롯해 작은 정원 가꾸기, 상황별 고객응대 등 민박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민박 사업자의 서비스 의식과 이용객 만족도를 제고시키고 민박을 더욱 활성화해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농어촌정비법’이 개정됨에 따라 민박 관련 사업자는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의무로 이수해야하며 미이수 시 8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