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충남도가 최근 해양수산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귀 어촌인 통계조사 를 분석한 결과, 충남이 전국에서 귀어인이 가장 많이 정착한 지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국적으로 도시에 살다 어촌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귀어인은 1073명(남자 689명, 여자 384명)으로 이중 36.3%인 389명(남자 217명, 여자 172명)이 충남을 선택했다.
귀어인 389명과 함께 116명의 가구원이 함께 동반 귀어를 해 도내 귀어가구원은 총 505명으로 조사됐다.
귀어가구원을 세부적으로 보면. 30대 이하 131명. 40대 99명. 50대 166명. 60대 96명. 70대 이상 13명이었으며, 남자가 269명, 여자가 236명이었다.
이처럼 충남이 귀어인의 선호도가 높은 것은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하고, 낚시어선업, 어촌체험마을 등 어촌비즈니스 분야 창업 기회가 타 시?도에 비해 탁월한 점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귀어?귀촌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2017년까지 3년간 총 12억 원을 투자해 보령시, 서천군 지역에서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도는 귀어인의 안정적 정착과 귀어인 유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동용 도 수산과장은 “최근 귀어귀촌 인구가 늘고 있는 것은 그동안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됐던 어촌지역이 관광·체험, 해양레저 등 6차산업 활성화로 소득증가가 예상된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원 정책별 성과 분석을 통해 다양한 귀어·귀촌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