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호수)은 오는 7월 7일(목)부터 4일간 당진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에 공동 참여한다고 밝혔다.
“환황해권 해양교류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09년 목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1,000여건의 도서해양 관련 논문 발표 성과를 거두면서 해양문화의 연구와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는 권위 있는 학술행사이다.
충남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양 기관은 7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전체회의에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게 됨은 물론, 8일 세한대학교 당진캠퍼스에서 열리는 분과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공동 기획한 『대중국 교류』 특별분과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충남연구원 관계자는 “특히 이번 분화회의에서는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한 환황해권 시대를 맞아 대중국 농림·수산업 교류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해보고 자치 단체간 협력 방안을 토론하게 된다”며 “아울러 역사 속에 등장했던 대중국 교류 양상을 짚어보고 지역정체성 공유 및 향후 동반 성장을 위한 방향성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리고 마지막 9·10일에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내포지역의 해양문화 답사 프로그램을 주관하게 된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당진을 비롯한 태안·보령 등의 주요 해양자원을 둘러봄으로써 환황해의 관문인 충남의 우수한 해양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충남연구원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물론,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세한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충청남도, 당진시,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재단이 후원한다.